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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악구] 관악구 배달, 세친구곱창 관악점

by 별점평가단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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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곱창 관악점

😡좋은 점이 없음
★☆

  • 메뉴: 나홀로 알곱창(₩15,900), 리뷰 참여 타코야끼 3알(₩100), 배달비(₩1,000)
  • 맛: 나홀로 알곱창 1.0/5.0, 타코야끼 1.0/5.0
  • 가성비: 나쁨

와, 별로다.

나가기 귀찮은 어느 점심. 끼니는 때워야겠고, 밥하긴 귀찮고. 그럴 때 여는 것이 배달 어플이지. 고기만 먹고 싶어서 고르고 고르다가, 새로운 곱창집이 있길래 일단 한번 주문해 보기로 했다. 원래 주로 시켜 먹는 곱창집이 있는데 여긴 또 처음 봐서 호기심에. 으음, 호기심이 개구리를 죽인다고 했던가.일단 가성비가 나쁘다. 16,000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주문했으니 어느 정도 한 끼 되는 양을 생각할 법한데. 아무리 고깃집이라지만, 아니 다른 데서 고기를 시켜도 이런 양은 아니었다. 배부른 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허기만 달랠 정도의 양이 왔다. 이 정도면 차라리 포장 용기라도 바꾸지. 포장 용기의 반도 안 되는 양이 오니 더 적어 보였다. 그리고 먹으면 더 적다. 그럼 맛이 괜찮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하……. 고기는 쫄깃한 게 아니라 질기고, 양념은 따로 놀았다. 고기와 양념이 어우러지지 않으니 더 맛없고, 양념도 영 별로. 그리고 부추가 저게 준 거야, 만 거야. 아예 주지를 말든가, 줄 거면 고기랑 '같이' 먹을 양을 주든가. 쌈무도 너무 아꼈고. 둘 중 하나만 주고, 그 대신 양을 좀 더 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맛이라도 있으면 용서가 되는데 맛없으니까 용서가 안 된다.리뷰 이벤트를 하면 타코야끼 3알을 100원에 준대서 한번 해 보기로 했는데. 음, 이건 뭐 구구절절 설명할 것 없이, 맛없다. 차라리 냉동 튀김 같은 거, 뭐 새우튀김이든 감자튀김이든 그런 거 싼 거 적당히 주는 게 낫지. 아니면 리뷰 이벤트 하면 뭐 100원 할인이라든가. 맛없는 걸 받으니까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그래도 100원에 받은 거라 나쁜 건 아니지만, 애매하게 고마운 정도. 싼값에 이벤트 음식을 받은 건데도 썩 막 그리 좋지 않은 건 또 낯설다. 다음엔 원래 시키던 데에서 시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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