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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악구] 봉천동 가성비 초밥 맛집, 이행춘초밥 봉천본점

by 별점평가단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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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 좀 늦지만 가성비 좋은 초밥!
★★★☆☆


  • 메뉴: 행초밥(₩7,000), 춘초밥(₩7,500), 생선초밥(₩8,000)
  • 맛: 행초밥 3.5/5.0, 춘초밥 3.5/5.0, 생선초밥 3.5 /5.0
  • 가성비: 좋음
  • 위생: 아쉬움
  • 분위기: 무난함
  • 좌석: 약간 좁음
  • 기타: 웨이팅 있음, 늦은 시간까지 영업함

가격 대비 구성도 좋다!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올라오다 보면 나오는 이행춘초밥. 우연히 몇 번 지나가며 봤었는데, 그때마다 줄을 길게 서 있어서 눈여겨보았던 곳이었다. 휴무일 제외하곤 밤 11시까지 하는 모양이라 늦은 시간에 갈 수도 있는 초밥집이었다. 매장 식사, 포장 가능한 곳이었다.

한 번은 매장에서 먹어 본 적도 있는데 음, 그때는 뭔가 좀 안 맞았다. 원래 두 사람이 초밥을 만드는 곳인데 그날은 한 사람만 만들어서 회전초밥집인데 회전되는 초밥이 네 접시, 좌석은 만석, 그나마 그 네 접시도 유부초밥 같은 것이었다. 그럴 거면 포장을 받지 말거나 회전판에 올리는 것 이외의 추가 주문은 받지 않는 등의 융통성이 있어야 했는데. 그냥 레일을 비워 둔 채로 포장도 하고, 우동 등 다른 주문도 받느라 대부분의 손님이 아무것도 못 먹고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었다. 그리고 내부는 좀 어수선하니 정리가 안 돼 있고, 썩 깨끗하진 않았다. 짐 정리도 하고, 그만큼 깨끗이 관리하면 좋을 텐데.

그럼에도 또 간 건 그만큼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이었다. 만 원도 안 되는 초밥 한 팩에, 계란초밥이나 롤 등 비교적 단가가 싼 것들 거의 없이 유부초밥 하나 든 거 외엔 다 생선 초밥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매장 식사는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생와사비도 아주 맵고 신선해서 아주 괜찮았다. 그래도 기왕이면 포장이 편하긴 편했다. 회사 근처에 이런 곳 있으면 자주 갈 텐데. 그만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봉천동 가성비 초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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