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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카페, 팀홀튼

by 별점평가단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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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깔끔하고 맛있다!
★★★★☆

  • 메뉴: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4,300)
  • 맛: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4.0/5.0
  • 가성비: 보통
  • 위생: 좋음
  • 분위기: 편안함
  • 좌석: 편안함
  • 기타: 콘센트/디카페인

자꾸 생각나는 커피 맛집.

서울대입구역 카페 중 가장 커피 맛이 깔끔한 카페, 팀홀튼. 최근에 여기저기 오픈하는 카페였다. 팀홀튼이라는 곳이 제법 유명하기도 하고 맛있다길래 한번 맛이나 보자, 하고 들어가 본 것이었다. 생각보다 넓고 환했다. 그런데 4~5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 테이블 쪽에 혼자 앉은 손님이 꽤 많았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2인석이 많은데 거기엔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듯했다. 자세히는 못 봤지만 콘센트가 많아 보였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공간엔 테이블이 낮은 편이라 편하게 쉬러 온 사람들을 위한 자리 같았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디카페인 메뉴도 있고, 메뉴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해 보였다. 스타벅스처럼 메뉴 하나하나 커스텀을 많이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글씨가 크고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을 듯싶었다.

일단 커피가 맛있다! 두드러지게 산미나 고소함 같은 맛이 나는 건 아닌데, 진짜 너무 깔끔하면서도 끝맛이 부드러웠다. 아주 은은한 향이 나는데 그게 무슨 향인지 모르겠다. 다만 '커피향'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향이었다. 진하지 않은데 오히려 여운이 남았다. 전에 팀홀튼에서 카푸치노도 마셔 봤는데, 고소하면서도 깔끔하고 아주 맛있었다. 여기는 다음에 또 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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