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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구] 청라 디저트 카페, 몬스테라

by 별점평가단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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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몬스테라

😘샤랄라 카페에서 케이크를!
★★★

  • 메뉴: 카푸치노(₩3,500), 당고 흑임자 라떼(₩5,900), 몬스테라 딸기 케이크(₩6,500)
  • 맛: 카푸치노 4.0/5.0, 당고 흑임자 라떼 4.0/5.0, 몬스테라 딸기 케이크 3.5/5.0
  • 가성비: 괜찮은 편
  • 위생: 좋음
  • 분위기: 예쁨
  • 좌석: 편안함

기분 좋아지는 청라 디저트 카페.

밖에서 봐서는 프릴이 있고 막 샤라랑 하는 공주풍 카페 같은데, 의외로 안쪽은 화사한 분홍색이 있을 뿐 그 정도는 아니었다. 샹들리에나 인형 같은 소품이 있다 뿐이지, 남자들만 가도 어색하진 않을 분위기였다. 그리고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아주 맘에 들었다. 고소한 맛부터 달콤한 맛까지,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구움과자,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종류가 많았지.

카푸치노는 깔끔한 커피 고소함이 있었다. 부담 없이, 텁텁하지 않게 마실 만한 맛. 디카페인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것도 카페인이 과하지 않아서 마시기에 편했다. 근래 사 마신 카푸치노 중 제일 맛있었지. 당고 흑임자 라떼는 고소한 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다. 적당히 달고, 많이 고소하고, 묵직한 맛이 있었다. 특히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맛. 당고도 쫀쫀하면서도 담백해서 흑임자 크림에 찍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렸다. 난 크림만 떠먹는 게 더 좋긴 했지만 이만하면 잘 어울리지. 몬스테라 케이크도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에 딸기 당도도 괜찮았다. 생크림 듬뿍 떠 먹을 수 있는 딸기 케이크. 다만 빵이 약간 덜 촉촉한 듯싶었다. 카스테라 수준의 폭신함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쉬웠지만, 이만하면 퍽퍽하지도 않고 괜찮네.

전체적으로 제법 맘에 드는 조용한 청라 디저트 카페,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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