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역] 강남역 맛집, 포몬스 역삼점

포몬스 역삼점

🙂특색 없이 무난한 쌀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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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P8(얇게 썬 홍두깨, 차돌박이, 힘줄)S(￦10,000)
• 맛: P8 3.0/5.0

• 가성비: 괜찮음
• 위생: 보통
• 분위기: 편안함
• 좌석: 무난함
• 위치: 가기 편함

기억에 남지 않지만 적당히 만만한 쌀국수 맛집.

그냥 현지화해서 무난해진 쌀국수집. 강남역에서도 가깝고,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다. 평일엔 점심 12시 전후로 직장인이 아주 많았다.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포장 손님이나 배달 라이더도 많이 오고 갔다. 그래도 쌀국수라 회전이 빨랐다. 혼밥하기에도 괜찮고, 여럿이 가도 괜찮은 가게. 구석진 자리도 있고 트인 자리도 있어서 만만한 공간이었다. 줄 서 있을 때 미리 메뉴를 정해서 주문 넣어 놓을 수 있었다.

숙주를 데쳐 달라고도 할 수 있다는데 그냥 생으로 받았다. 뜨거운 국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도 괜찮지. 고수는 많이 달라고 하면 적당히 나오는 편. 쌀국수 양은 적당했다. 사실 여기에 다 같이 먹을 걸로 사이드 메뉴도 주문했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스프링롤이 제일 맛있었다. 강남역 혼밥하더라도 쌀국수만 주문하지 말고 사이드 추가하면 더 좋다. 아무래도 쌀국수는 금방 배고파져서.

면의 양도 제법 많은데, 고기도 괜찮게 들어가서 배가 꺼지는 속도는 늦는 편이었다. 그게 제일 좋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맛이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크게 호불호 갈릴 일 없는 쌀국수. 다만, 그래서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