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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남구] 선릉역 맛집, 한성마라탕

by 별점평가단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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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마라탕

😊재료 고를 필요 없는 마라탕
★★★

  • 메뉴: 마라탕(소고기, 1단계 맵기)(₩11,000), 분모자마라떡볶이(₩9,000), 꽃빵튀김&연유 4p(₩5,000), 테라 1병(₩6,000)
  • 맛: 마라탕 3.5/5.0, 분모자마라떡볶이 3.0/5.0, 꽃빵튀김&연유 3.5/5.0
  • 가성비: 괜찮음
  • 위생: 보통
  • 분위기: 조용함
  • 좌석: 테이블 작지만 혼밥하기 좋음
  • 위치: 역에서 좀 멀고 오르막

혼밥하러 가기 좋은 마라탕 맛집.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인데 좀 걸어 올라가야 한다. 위치는 약간 애매한데, 찾기 어렵진 않았다. 작고 조용한 곳. 테이블이 작은 편이지만 4인석도 있고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혼밥 하는 손님도 많고, 그만큼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다. 배달 라이더나 포장 손님도 제법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점심엔 좀 더 할인이 들어가는 모양.

마라탕은 재료를 직접 고르지 않고 그냥 해 주는 걸 먹는데, 그래도 재료 구성이 괜찮다. 있을 건 다 있었지. 완자, 목이버섯, 채소, 고기 등등. 마라탕의 얼얼함보다는 사골 베이스의 얼큰함이 더 컸다. 난 마라의 얼얼함을 좋아해서 이건 좀 아쉬웠네. 분모자마라떡볶이는 진짜 그냥 떡볶이 맛이었다. 달고 매콤한데, 이것도 마라의 얼얼함이 아니어서 그냥 떡볶이 맛이었다. 다만 분모자의 식감이 아주 좋았다. 떡과 다른 매력. 꽃빵튀김에 연유를 그냥 뿌려 나와서 처음엔 많이 달 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소한 맛이 더 강했다. 적당히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연유를 더 찍어 먹을 정도로 덜 달고 고소했지. 꽃빵튀김도 맛있었다.

음, 하지만 특색 없고, '마라'의 얼얼함이 적은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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